- 물, 자연 그리고 사람
- K-water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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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물산업을 책임지는
K-water- 글. 최행좌
- 출처. K-water
- K-water는 그동안 쌓아온 물관리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에 맞춰 물산업을 토대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글로벌 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창업 지원부터 실증 투자, 판로 지원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물산업을 책임지는 K-water의 사업을 살펴보자.
디지털워터플랫폼,
wateRound 론칭
K-water는 기업, 스타트업, 학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물 데이터를 쉽게 취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물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 국내·외에 서비스하기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wateRound는 K-water가 보유한 통합 물관리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다양한 디지털 워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통·거래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첨단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K-water는 지난 3월 22일 제9차 세계물포럼이 열리는 세네갈 압두 디우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wateRound’를 론칭했다.
물산업 펀드 조성
K-water는 물 분야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물산업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K-water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물산업 및 지역 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1호 펀드인 ‘충청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2호 펀드인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있다. K-water는 1, 2호 벤처펀드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3호 펀드인 ‘호남·제주권 지역뉴딜 펀드’를 조성하는 등 2025년까지 4,3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으로 확대하고, 이렇게 확보된 재원으로 지역 물산업 유망 스타트업 516개를 지원하며 1,806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K-테스트베드 주관기관으로 선정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관의 인프라를 기술 및 제품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에 개방해, 실증 지원 및 확인서 발급, 우수 시제품 공공조달 연계 등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실증 지원 사업을 말한다. K-water는 K-테스트베드 총괄 운영기관으로 올해 상반기에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제품 단순 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상한 기업 선정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협력해 이들의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을 말한다. K-water는 국내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1월 공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정부와 K-water가 해외 전시회, 현지화 시범사업 등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K-water는 2018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했으며, 2022년에는 46개로 확대했다. 두바이,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온라인 해외 물산업 상담회 및 전시회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현지화 시범사업), 외교부(IBS사업) 등 정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매출 255억 원 및 일자리 109명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