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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News
2022.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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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안삽재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 시범사업 준공지난 3월 3일, K-water는 강원도 인제군 안삽재마을에서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 시범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 시범사업’은 K-water가 환경부와 함께 포용적 물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원수 수질 변화 등에 대응능력이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선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제군 안삽재마을 약 30가구 주민들은 지하수를 수원으로 해 단속 소독처리 후 사용 중이었으나, 지방상수도 전환이 어려워 수질변화 등에 대응을 위한 시설개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K-water는 환경부, 인제군과 협업해 2021년 8월부터 맞춤형 수처리 공정과 실시간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향후 K-water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전국의 취약시설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
K-water,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지원지난 3월 8일, K-water는 한강유역본부에서 동해안 지역 산불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과 수도요금 감면 등 전사 차원의 다양한 긴급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K-water는 지난 3월 5일부터 3일간 산불피해 지역에 식수용 병물 약 7만 병을 우선 지원했다. K-water는 피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물값 감면을 추진하는 한편, 물관리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급수 취약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기술 지원과 임직원 봉사단 파견을 통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성금 등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이재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용 세탁 차량 2대 긴급 투입 및 산림복구용 묘목 제공, 현지 특산물 선구매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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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물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지난 3월 8일, K-water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경유역본부에서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시험, 인증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물산업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 분야는 △수돗물 수질분석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처리 시설 성능 개선, △초순수 등 고순도 공업용수 핵심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협력, △탄소중립형 물관리 실현을 위한 태양광 모듈 성능 및 안전성 검증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물관리 여건 및 연관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즉시 협력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물 서비스 및 물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
국립한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지난 3월 11일, K-water와 국립한경대학교는 국내 물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시대 공공기관 및 학계의 지속성장과 물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의 선제적인 양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ODA 등 국제협력 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물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실습 및 취업지원,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활용,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분야 선도기술,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과 R&D 자원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며 융복합 인재 육성, ODA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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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Digital GARAM+’ 론칭지난 3월 11일, K-water는 본사에서 디지털트윈 기반의 물관리 플랫폼인 ‘Digital GARAM⁺’를 최초로 공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트윈 특별강연과 Digital GARAM⁺ 소개, 홍수기 강우예보 시 댐운영 의사결정 과정 시연 등이 진행됐다.
Digital GARAM⁺는 지난 2020년 8월 대규모 홍수피해 이후 기존의 물관리 체계와 경험의 한계를 인식하고, 디지털 중심의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기후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댐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의사결정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물관리 플랫폼으로, 이날 공개한 Digital GARAM⁺는 섬진강 유역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됐다.
Digital GARAM⁺을 통한 물관리 플랫폼 체계 구축으로, 댐 운영 등 물관리와 관련한 데이터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수재해를 예방하고, 정확성이 향상된 의사결정 지원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말레이시아에
동남아시아협력본부 설립K-water가 글로벌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신남방 지역인 동남아시아로의 물산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연방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동남아시아협력본부를 설립하고, 지난 3월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K-water는 △동남아 지역의 해외사업 발굴, △국내 물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수행 중인 사업의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동남아시아협력본부를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동남아시아협력본부는 첫 번째 해외 지역총괄사무소로, 물 분야 기업의 동남아시아 해외 진출을 위해 동남아 지역의 물 관련 사업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K-water는 인도네시아 Karian 상수도사업, 필리핀 Angat 수력발전 사업 등 10개국 23개의 사업을 수행 중으로, 글로벌 물문제 해결 및 국내 물기업과의 동반진출 등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