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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자연 그리고 사람
K-water 포커스 ②
  • 물과 영화가 만든 특별한 영화제

    2022 제1회 K-water
    워터 웹시네마 단편영화제 개최

    • 글. 최행좌
    • 사진. K-water
  • 물과 영화가 하나의 장르로 만났다. K-water는 물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제1회 K-water 워터 웹시네마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물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영화제 개최

지난 6월 13일, K-water는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2022 제1회 K-water 워터 웹시네마 단편영화제(이하 영화제)’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K-water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등 대한민국 영화·예술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화제에 총 24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저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담아내 물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영화감독과 영상·예술 분야 전문가 7인 함께 수상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멜로디 오브 워터: 대동여수도〉가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사회와 시상식 등 온·오프라인 중계

이날 영화제에는 수상자와 영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사회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수 옥상달빛과 클래식 5중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윤 K-water 부사장은 “환경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물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영화제에 참가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수상자 여러분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데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는 K-water 공식 유튜브 K-water Official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