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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자연 그리고 사람
K-water 포커스 ②
  • 녹색쉼터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다

    K-water 방울이 녹색쉼터 조성

    • 글. 최행좌
    • 사진. 김범기
  • ‘양치할 땐 양치컵으로’, ‘텀블러와 함께하는 일상’, ‘영수증은 모바일로’ 등 K-water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 방법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방울이 녹색쉼터’를 조성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방울이 녹색쉼터를 조성하다

지난 4월 26일,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에서 박재현 K-water 사장과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이 녹색쉼터’ 조성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미경 MKYU 대표, 강원국 작가, 양소영 변호사 등 캠페인 참여자들의 축하 영상과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방울이 녹색쉼터’는 지난해 K-water가 추진한 ‘탄소 줄이기 캠페인’의 적립금과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해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조성됐다.
‘탄소 줄이기 캠페인’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K-water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로, 1명이 캠페인에 참여할 때마다 K-water가 1만 원의 사내 기부금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총 174명이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의미를 더했고 이날 K-water는 기부금 총 2,400만 원을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서울환경연합에 전달했다.
‘방울이 녹색쉼터’에는 ‘방울이 벤치’와 녹색쉼터 조성 경위 등을 안내하는 ‘친환경 QR코드 현판’ 등을 설치해 국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 다짐을 기념하고, 캠페인을 통해 펼쳐온 탄소 줄이기 방법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탄소 줄이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다

이날 행사장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탄소 줄이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K-water는 행사장 내 탄소 줄이기 실천 다짐 포토존을 설치해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캠페인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울이 녹색쉼터’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방울이 녹색쉼터 퀴즈 이벤트’와 ‘MBTI 유형별 탄소 줄이기 실천방안’ 등 SNS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고, 이날 총 10명의 SNS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했다.
행사 후에도 ‘방울이 녹색쉼터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방울이 녹색쉼터’가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지구를 살리는 마음과 실천들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K-water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급여 나눔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동아리 ‘물사랑나눔단’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K-water 장학회’, 저소득층의 물 사용 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