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물, 자연 그리고 사람
K-water 포커스 ②
  • K-water가 만드는 같이의 가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K-water 사회공헌 활동

    • 글. 최행좌
    • 사진. K-water
  • K-water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를 진행하는 등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K-water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그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water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테마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댐 주변 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4년 7월에 창단된 K-water 임직원 사회공헌 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4일 K-water 본사에서 K-water 대표 상생 프로젝트인 ‘물벗나눔장터, 햇삼홍삼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하고 금강 유역 대표 인삼 산지인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북도 진안군 등의 농가들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5월 9일에는 전라남도 곡성군의 카네이션 농가에서, 5월 10일에는 전라북도 진안군의 사과 농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5월 17일에는 박재현 K-water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전라북도 무주군의 인삼과 사과 농가를 방문해 꽃 솎기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댐 주변 지역 농가 돕기 활동은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등으로 계속 이어져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5월 25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역 한부모 및 입양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K-water와 함께하는 Family day’를 진행했으며, 5월 4일부터 한 달간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플로깅 행사와 공사 캐릭터인 ‘방울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녹색 쉼터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 물벗나눔장터: K-water가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추진 중인 지역상생형 K-ESG 경영실천 프로젝트다.

나눔을 실천하는 ‘1등’ 공기업

K-water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온택트(On-tact)’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직접 생산한 무(無) 라벨, 경량화된 친환경 병입수돗물 140만 병을 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지원했으며, 국군의무사령부에게는 매달 병물 1만 병과 업사이클링 제품인 무릎담요·에코백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62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빅워크 어플에 ‘함께 걸어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실시해 총 13억 걸음을 달성했다. 또한 2천여 명의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해 20백만 원 규모의 영양도시락을 제공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을 지원하기도 했다.
더불어 K-water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31개 지자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6개월분 사용 요금 일시 감면 예정으로, 최대 약 554억 원의 부담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K-water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