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박람회에서 K-water는 대한민국 물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지역이 제한급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뭄 극복 캠페인’을 통해 가뭄상황을 알리고 생활 속 물절약 운동으로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K-water가 아시아물위원화(AWC)의 회장기관으로서 ‘UN 2023 물총회’에 참가해, 녹색 전환 이니셔티브 글로벌 사무국으로 지정되는 등 글로벌 물분야 플랫폼으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K-water가 국내 물산업 투자 마중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물분야 유니콘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에 20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와 함께 20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 물산업 특화 지역혁신 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 생산의 필수 원료인 초순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water가 초순수 국산화 기술 자립을 위해 힘쓴다. 초순수 실증플랜트 1단계 준공을 마치고 하루 1,200톤의 초순수 생산과 공급을 개시했다.
6월 19일, 윤석대 사장이 K-water의 제 1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물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례적인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댐 운영·관리로 홍수수위를 조절했다. 또한 수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호우 피해지역 복구작업, 병입수돗물 및 비상급수 지원, 세탁차량 투입 등을 지원했다.
전쟁으로 인해 다수 인프라가 손실된 우크라이나의 도시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5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물, 에너지, 스마트 도시 등 분야별 재건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water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걸음으로,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지난 2016년 9월 수도요금 인상 후 7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해 왔다.
소양강댐이 준공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동안 수도권의 젖줄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자리를 지켜온 소양강댐. 소양강댐은 국가의 경제와 안보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넘어, 최첨단 기술을 총망라한 스마트 물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11월 16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K-water의 新경영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국내 유일의 물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새로운 물의 시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