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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다

    K-wate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관리 공기업이다. 반세기를 넘는 시간 동안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고 국민 물복지를 실현해 왔다.
    기후위기로 인해 물 환경이 급변하며 물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오늘날. K-water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날로 심화하는 기상재해에 대응하여 국민이 안전한 물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물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물 산업 활성화로 녹색수출에 기여하고, 반도체 등 첨단기술로 산업이 재편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water 윤석대 사장은 전 직원과 함께 이러한 목표를 담아 새로운 물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新경영을 선포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 K-water가 만드는 도약과 행복의 새 역사, 흔들림 없이 국민이 안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갑시다.”
    -윤석대 사장 기념사 中-

국민을 위한 물안전 강화

흔들림 없이 국민이 안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가는 것은 K-water號의 최우선 과제다. 먼저 K-water는 본연의 업무인 ‘물관리’에 어느 때보다 집중키로 한다. 극한 기후에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 홍수 재해, 용수공급 부족 등 일련의 다가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K-water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극한 가뭄과 홍수를 대비한 물그릇 확대에 집중한다. 현재 K-water가 관리하고 있는 댐은 소양강댐을 필두로 전국 20개의 다목적댐과 14개의 용수댐 등 56개소가 있으며, 125억㎥의 용수공급(국가 전체의 61%)과 53억㎥의 홍수조절(국가 전체의 94%)를 담당하고 있다. K-water는 기존의 인프라를 뛰어 넘어 앞으로의 폭우, 물부족 등 기후변화와 물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신규 물그릇 확충과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연계·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수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녹조 등 오염원에 대해 과학적·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 부족함 없는 깨끗한 물공급 실현

    K-water는 국민이 체감하는 ‘상수도 혁신’에도 힘을 다한다. K-water는 그간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도시설의 최적관리와 활용을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부족함 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해왔다. 수도 분야는 지난 1973년 수도권 광역상수도 1단계를 시작으로 공업용수도, 지방상수도로 영역을 확장하며 K-water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끈 핵심이기도 하다. K-water는 50개의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며 국가 전체 수도시설 용량의 48.7%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23개 지자체의 지방상수도를 수탁 관리하면서 국민에게 최고의 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활한 수도시설 운영은 물론, 활성탄 비축 등을 통해 물공급에 리스크가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중대한 시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경제에 적극 기여한다. 국가와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고품질 용수 공급에 힘쓰는 것. 댐과 같은 전통적 수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첨단수처리 기술을 확보하여 재이용, 해수담수 등 대체수자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현재 지방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 이에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K-water가 나선다.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물 복지 차원으로, 지방상수도 운영을 효율화하고 현대화사업 등 보편적인 물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 더불어, 물순환과 에너지자립 등 지역 특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강하고 매력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 물특화로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물의 시대

    K-water는 물이 가진 다양한 부가가치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물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공급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생태 중심 생활 공간과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청정에너지를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의 시대가 도래해 국가별 산업 경쟁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K-water의 물특화 도시사업은 국가 경제발전과 효율적인 국토 이용·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물안심, 탄소중립, 환경가치로 특화된 기후탄력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에너지 사업 또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수출기업의 녹색무역장벽 돌파를 지원하고자 노력한다. 이와 같이 물가치 확장을 통해 독자적 융복합성 도시·에너지 사업을 재편하는 것. 이것이 K-water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이다.


    물협력을 통한 녹색수출의 교두보

    한편 K-water는 원팀 코리아로서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녹색수출의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 K-water의 해외사업과 물산업 육성은 물과 도시, 에너지 분야의 종합 역량을 활용한 기후위기 극복 솔루션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K-water가 가진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온실가스 국제 감축, 스마트시티 조성 등 물종합 역량을 발휘하여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한다.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재건 주도와 민간의 녹색수출 교두보 역할을 확대하며 국제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K-water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관리를 첫 번째 목표로 하며, 기업 및 지역, 국가와 함께하는 역동적 성장과 도약,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공정한 글로벌 물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K-water가 만드는 ‘안전, 역동, 공정’의 새로운 물의 시대를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