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포커스 ②
건강을 싣고 의료버스가 찾아갑니다
K-water 의료사랑방 출범
K-water가 의료 시설이 부족한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버스를 이용한 무료 기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초 검진부터 진료까지, 보편적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의료사랑방 론칭 소식을 전한다.
글. 편집실 자료. K-water
댐주변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론칭
지난 5월 14일 경북 영천 보현산댐 하류공원에서 댐주변지역 주민건강 의료서비스 ‘K-water의료사랑방 출발식’이 개최되었다. 그동안 K-water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댐주변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러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편의가 도심에 비해 부족한 댐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문의료 서비스인 의료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현산댐, 성덕댐, 군위댐이 소재한 영천, 청송, 군위 3개 군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북시민재단과 함께 버스 방문의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버스 방문의료 통합 돌봄 서비스 ‘의료사랑방’은 댐주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혈액검사, 골밀도, 심장검사 등 검진과 함께 운동·생활습관 상담, 복약관리 등 기본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부 진료가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 전문병원으로 안내하며, 올해 48개 리 약 2천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60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사랑방 출발식 행사에는 윤석대 K-water 사장을 비롯하여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진열 군위군수, 의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요 콘서트, 건강 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 의료사랑방 출발식 소식을 전하고 있는 윤석대 사장
▲의료버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