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포커스 ① : 한국수자원공사 웹진 2024. JUNE VOL.675

K-water 포커스 ①

제10차 세계물포럼 참가
물관리 초격차 기술 세계 기후테크 무대 중심에 오르다

지난 5월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K-water는 디지털 혁신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글. 편집실 자료. K-water





3대 초격차 기술 선보이며 물관리 혁신 선도

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했다. 올해 세계물포럼은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개최됐다. K-water는 이번 행사에서 ‘K-water 홍보관’, ‘한국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 물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서 ‘AWC 홍보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20개국 물 전문가가 집필한 를 발간하는 등아시아 주요국의 물 환경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편, K-water는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이 공감할 기회를 마련했다. 윤석대 사장은 물 관련 세계 최고위급 자문 회의인 ‘유엔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UN HELP)’에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법인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WNM) 등 K-water가 보유한 3대 초격차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3대 초격차 기술을 자세히 알리는 동영상은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각국에 실질적이고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K-water 특별세션을 통해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을 선보이고, 우크라이나 재건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국형 분산식 정수시설 지원,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 등을 알리며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위상도 넓혔다.


▲ 3대 초격차 기술 등 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10차 세계물포럼 현장.


디지털 물관리 솔루션 초격차 3대 기술

극한 기후 위기로 홍수, 가뭄, 수질안전 등 글로벌 물 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사람의 경험과 인프라 투자에 의존한 기존의 시스템은 물 문제 해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K-water는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물관리 노하우를 접목한 3대 초격차 기술을 물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하고, 디지털 물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① Digital GARAM+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Digital GARAM+는 기상, 수문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가상의 3차원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종합 물관리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정확한 위기대응으로 물 재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② AI기반 정수처리 공정 자율운영
AI 정수장

AI 정수장은 수량, 수질 등 실시간 정수장 운영 데이터를 취득·분석하여 AI알고리즘을 통해 정수처리공정을 자동화한다.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고장을 감지하며,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으로 사업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 최적 운영·진단이 가능한 지능형 정수장이다.

③ 스마트 관망관리 솔루션
SWNM

AI 정수장은 수량, 수질 등 실시간 정수장 운영 데이터를 취득·분석하여 AI알고리즘을 통해 정수처리공정을 자동화한다.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고장을 감지하며,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으로 사업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 최적 운영·진단이 가능한 지능형 정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