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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시연하다

지난 8월 11일, K-water는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인 댐-하천 디지털트윈(디지털 가람플러스: Digital GARAM+, 이하 댐-하천 디지털트윈)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재현 K-water 사장,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에 대응한 댐 방류 등 전국 다목적댐의 홍수조절 상황을 비롯해 최신 기술 기반의 댐-하천 디지털트윈을 선보였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복제해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기술로, 댐-하천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와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유역 전반의 홍수 영향을 사전에 모의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현재 K-water는 섬진강 유역에 댐-하천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연계해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사업을 2026년까지 5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댐-하천 디지털트윈이 구축되면 3차원 가상공간에서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홍수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등 실제 홍수 발생 시 최적의 댐-하천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water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한 물관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물관리 체계로 전환하다

K-water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디지털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선도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기존 물관리 체계의 한계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댐-하천 디지털트윈은 댐-하천 등 물리적 대상을 가상세계에 복제해 기상과 수질, 수문 상황 등 다양한 조건을 입력하면 이후 최적의 분석을 수행한다. 그 결과 댐과 하천의 수위 변화와 피해 발생 여부 등 파급 효과를 예측해 홍수기 강우예보 시 댐-하천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K-water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한 물관리를 선도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