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지난 2016년 글로벌 물 협력 플랫폼인 아시아 물 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를 설립했다. AWC는 현재 24개국 151개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물문제 아젠다화를 위한 ‘아시아 물 이슈’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물문제 해결사업인 ‘워터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AWC는 아시아 최대 국제 물 콘퍼런스인 아시아국제물주간(AIWW)을 3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제2차 AIWW를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K-water는 지난 2020년 1월 ‘한-메콩 물관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메콩강 유역 5개국의 물현안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콩강의 수자원 이슈와 한-메콩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메콩 협력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메콩지역 최대 수자원 국제 콘퍼런스인 ‘제1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MKWF)’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