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댐주변지역 농가를 돕는 직거래 장터 진행

지난 8월 30일, K-water는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복숭아·배 농가와 함께 ‘제4회 물벗나눔장터 복숭아·배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물벗나눔장터’는 K-water가 올해 창립 55주년 맞이해 새롭게 추진 중인 지역상생형 ESG 경영실천 프로젝트다.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K-water 사업장이 있는 전국 각지의 농가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산물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일부는 K-water 임직원이 직접 구매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연중 프로젝트다.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폭우와 폭염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주변지역 복숭아·배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장터로 마련됐다. 이날 복숭아와 배 주산지인 충청북도 충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각 농가는 복숭아·배와 배즙 등 지역 내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K-water는 팝업 스토어와 함께 사내 게시판을 이용한 사전 택배 판매도 병행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기부 행사도 병행

이날 K-water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복숭아와 배를 전달하는 기부 행사도 열어 의미를 더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2,400만 원 상당의 기부증서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댐, 섬진강댐, 주암댐 주변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K-water는 행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와 배를 구매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선순환 구조형 착한 소비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올 한 해 폭우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 물벗나눔장터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댐주변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딸기, 홍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총 1억 5,000만 원가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