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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농구대회 ‘2022 코리아 강변대첩’ 성황리 개최

K-water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말 동안 부산광역시 낙동강문화관과 대구광역시 디아크에서 ‘우리 강 청년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water와 함께하는 3×3 농구대회 2022 코리아 강변대첩 in 낙동강’을 개최했다.
‘우리 강 청년 소통 프로젝트’는 K-water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국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스포츠를 매개로 끊임없이 흐르는 강과 같이 소통과 교감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강과 물길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화합과 활력의 공간으로 새롭게 재발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3×3 농구대회로 진행된 가운데 대학 및 일반부, 여성부, 고등부 3개 부문에 총 58개 팀 232명이 참가했다. 3×3 농구대회는 골대 1개를 사용하는 반코트 농구로, 정식 코트를 갖추기 힘들어 골대 하나만으로 동네에서 편하게 즐기기 시작했던 것에서 유래해 최근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팀당 4명(교체선수 포함)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 시간은 10분 내 21점 득점 시 종료된다.
지난 9월 17일 부산광역시 낙동강문화관에서 시작해 10월 8일 대구광역시 디아크 결승까지 참가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학 및 일반부는 마스터욱팀, 여성부는 브라키오사우르스팀, 고등부는 멘토즈×베스트 체대입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양한 물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진행

지난 10월 8일, 대회 결승전이 열린 디아크 야외광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울네컷, 방울이 솜사탕, 방울이 색칠놀이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친환경 수돗물 음용체험, 국가수도정보센터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K-water가 추진 중인 국민체감형 수돗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으며, 개그맨 농구팀(슬램덕후팀)과의 이벤트 경기와 결승전 중계도 있었다.
방문객이 많은 수변공간인 디아크와 낙동강문화관을 배경으로 개최된 ‘2022 코리아 강변대첩 in 낙동강’은 낙동강을 시작으로 향후 한강과 금강 등 유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코리아 강변대첩이 강변이라는 힐링의 공간에서 청년들의 젊음과 패기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water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화를 즐기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본 취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