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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나눔

K-water는 글로벌 수준의 수돗물 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로 대한민국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

세계 최초, AI 기반 스마트 정수장 도입

K-water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물이용·공급 분야(상수도 기능)를 전담하며 국가 상수도 선진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이하 AI 정수장)’은 K-water의 우수한 물관리 능력을 증명한다. AI 정수장은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정수장 자율운영 및 최적의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해 정수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 지능형 정수장을 일컫는다. 지난 4월 화성정수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그 효과를 검증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까지 전국 43개소 광역정수장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AI 정수장 구축으로 안정적인 물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약 4%의 수도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정수장에 대한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지식재산권을 취득해 물산업 관련 기업에 기술을 공유할 전망이다.
K-water는 AI 정수장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정수장도 구축해 미래예측이 가능한 물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컴퓨터에 현실과 똑같은 조건을 구현한 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3D 구현과 시스템 통합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K-water는 디지털트윈 정수장에 대해 내년까지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처럼 K-water는 수돗물 전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AI 기반 스마트 정수장 시범사업 중인 화성정수장

수돗물 위기 대응 능력도 ‘최고’

K-water는 수돗물 위기 대응능력도 탁월하다. 환경부를 대행해 유역수도지원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K-water는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지방상수도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과 시설진단 지원, 유수율 제고, 수질관리 지원, 물복지 서비스 등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격히 상승하자 25개 시·군 지자체에서 물 부족 현상과 수돗물 공급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전국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는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누수 저감을 위한 옥내 누수점검 및 복구 907건 진행, 누수 탐사등을 지원해 조기 공급 정상화를 완료했다. 또 공급장애 지역 비상용수공급을 위해 급수차량 378대, 병물 37만 9,000병 등을 전달하는 등 국민에게 물복지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동파위험 정보서비스를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며 겨울철 유사사고 발생 Zero를 달성하고 있다.

ISO 22000 수돗물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 유역수도지원센터 동파대응 지원 현장
  • 취수원 수질감시체계 관련 칠보취수장 내 ‘수질측정소’
취수원 수질 감시 및 예측 고도화

K-water는 보다 체계적인 취수원의 수질 감시를 위해 고도화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광역상수도 31개소 취수시설의 수질감시체계 구축을 완료해 수질 예측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취수시설의 수질감시 강화를 통해 수질이상 조기감지, 빅데이터 통계 예측 등 수질관리를 스마트화하고, 수집된 수질자료는 국가수도정보센터를 통해 광역상수도 원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취수원의 감시항목을 확대해 이상수질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게 하고, 수질 예측기술 고도화로 데이터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 2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AI 기반 대청댐수계 수질예측 서비스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기후변화 등으로 이상수질 발생 패턴의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취수원 수질 모니터링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AI 등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청댐수계의 수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예측까지 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발된 서비스는 K-water가 론칭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워터플랫폼인 ‘워터라운드(wateRound)’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K-water는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수질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깨끗한 상수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수돗물 전 과정에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K-water는 IoT 서비스를 활용해 수돗물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 및 2차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인프라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K-water는 76개 지자체 사업을 수탁해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48개소 광역상수도 시설에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ICT 등 기술을 적용해 취수원-정수장-관로 등 수돗물 생산·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수량·수질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광역 9개 시설 (누계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으며, 내년까지 광역 48개 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경찰청과의 협업으로 관망 영상감시시스템 구축도 완료해 관로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K-water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워터나우’ 앱을 개발해 국민에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수도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K-water는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돗물 생산 전 과정에 디지털 전환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스마트 정수장 시스템 운영 시연 장면
  • 국가수도정보센터 홈페이지(www.waterno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