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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찾아든 새로운 희망

K-water 임직원 35명이 지난 8월 27일, 말레이시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9월 3일까지 진행된 총 8일간의 일정 동안 K-water 임직원들은 쿠알라룸푸르 및 오랑아슬리 원주민 마을에서 식수 개선 사업· 환경개선 및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고아원 시설, 장애인 기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노후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수도시설 파이프 교체, 지붕 보수를 비롯해 건물 외부를 벽화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플로깅 활동, 청소 등을 함께 하며 환경 개선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 풍선아트와 비즈 팔찌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등 교육봉사를 진행하며 원주민들에게 새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역주민들과 폴라로이드 촬영 및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K-water는 물 전문 기업으로서,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과 글로벌 물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물 환경 취약 지역에서 해외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발판 삼아, 오랑아슬리 원주민 마을 등에 식수 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