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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수도요금 동결 선언

K-water는 2016년 9월 수도요금 인상 이후 7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해 왔다. 그런데 이번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앞으로 2년 더 수도요금을 동결한다고 선언한 것. K-water는 그간의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의미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이에 지난 9월 6일 수도요금 동결 선언식이 대전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K-water 노동조합, 기업 고객 등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윤석대 사장은 자리를 빌려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수도요금을 동결한다”라고 선언했다. 노철민 노동조합 위원장도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ater는 최근 수돗물 생산원가 상승이 전망되지만, 디지털 전환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요금동결을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 ‘물’이라는 사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민생경제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물가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와 같은 선언을 진행하게 되었다.

  • 국민 부담은 줄이고, 자체 원가 절감을 실천하다

    K-water는 이번 수도요금 동결 선언과 관련해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TF를 꾸렸다. TF는 국내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내부 투자계획과 혁신 기반의 생산원가 절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요금인상이 아닌 원가절감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요금동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 이에 신규 개발지역에 대한 용수 수요 적기 대응 등으로 수도사업 매출액을 확대하고,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설가동 전력 요금과 약품비 등의 생산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K-water가 생산하는 광역 상수도는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하고, 지자체는 이를 활용하여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공급한다. 이러한 가운데 요금동결 선언은 지자체 수도요금 인상 요인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