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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양강댐 준공 5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2023년, 준공 50주년을 맞은 소양강댐. K-water 소양강댐지사는 댐 개보수 공사 등을 포함한 리노베이션과 기념행사 등을 준비하느라 매일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소양강댐지사는 박병국 지사장님, 관리부 이택수 부장님, 운영부 김도균 부장님과 더불어 모든 직원이 국민 안전 및 생활과 직결되는 댐 운영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운영부 변동민 과장의 말처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소양강댐지사를 응원하기 위해 수(水)타벅스가 떴다! 입추가 지난 지 한참이건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9월의 어느 날. 시원한 음료가 준비된 커피차를 반기며 하나둘 미소를 띤 직원들이 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 서로를 토닥이는 응원의 커피 한 잔

    “올해는 정말 덥네요. 최근에는 소양강댐 상류에 녹조가 생겨서 이를 해결하느라 모두들 무던히도 애썼답니다.” 변동민 과장에 이어 이유진 사원, 권가행 대리, 이상현 사원도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오늘 참 더웠지만,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평소 일하느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동료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세 잔이나 마셨어요! 청포도에이드, 유자에이드 모두 맛있었어요!“
    한편, 변동민 과장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느라 참석하지 못한 인원이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현재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리노베이션 공사로 인해 현장 근로자분들이 많이 상주해 계십니다. 현장 근로자분들께도 시원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없이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소양강댐지사가 운영하는 선박 선장님들이 오늘 점검 등으로 일이 바빠 오시지 못했어요. 이 자리를 빌려 이번 여름 상류 수질 조사 및 녹조 제거로 고생하신 이도겸 선장님, 홍철호 선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50년을 꽃피울 소양강댐지사

시원한 음료를 손에 든 직원들이 모이자, 고대하던 마술쇼 공연이 시작됐다. “우와. 신기하네. 이야. 저거 희한하네~” 신기한 마술에 연신 터지는 탄성! 직원들이 참여하는 마술은 특히 반응이 좋았다. “마술 공연은 처음인데요. 정말 신기했어요.” 마술에 참여한 홍성재 대리가 말했다. 김진규 차장과 한서우 대리도 “오늘 특히 마술쇼가 재밌었습니다.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 “수(水)타벅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언젠가 저도 마술을 배워보고 싶네요.”라며 활짝 웃어 보인다.
마술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자, 소양강댐 앞으로의 50주년도 활짝 피기를 기원하듯 마술사의 손짓에 따라 물 하나 없는 화분에서 장미꽃이 피어났다. “오늘처럼 우리 소양강댐지사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하는 모든 일들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됐으면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50년에도 소양강댐이 국민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했으면 하고요.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이 바라는 물관리 혁신을 이끌어냅시다!” 박병국 지사장의 소감을 끝으로 마술공연이 마무리되자 실내에는 소양강댐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소양강 처녀’ 노래가 울려 퍼졌다.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동백꽃 피고 지는계절이 오면’ 소양강댐의 새로운 50년이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