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focus
물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책임 경영
글로벌 허들 함께 넘을 True Partner
2024년은 글로벌 ESG 규제의 원년이다. 이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SSB), EU의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지침(CSRD) 등 다양한 형태의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전망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물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K-water가 ESG 경영 지원에 나섰다.
글. 편집실 자료. K-water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의 교두보가 되다
지난 2월 15일 K-water는 우리금융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협력 분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협력, 자금조달 및 운영 4개 분야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 혜택과 함께 ESG 경영 실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ESG 항목진단, 경영전략 수립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K-water는 2021년 3월 공기업 최초로 「물특화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지난해에는 「2023-2027 K-water ESG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 물 서비스 전 과정에서의 ESG 가치를 실현 및 확산해 왔다. 특히, K-water는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하고, 보유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물 관련 기술개발과 물산업 육성을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외 민간기업과 충남 서북부지역에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또한 2022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ESG 표준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ESG 지표 선정, 업종별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현장.
(좌)제10회 산업정책연구원 CSV-ESG 포터상 ESG 체계성 부문 우수기관상,
(우)제36회 KMAC 한국의 경영 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모두를 위한 노하우로
K-water는 ESG 경영 확산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2~2023년 2년 연속 ESG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AA’를 달성하였다. 더불어 체계적이고 탄탄한 ESG 경영을 기반으로 이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의 경영대상」 대상과 제10회 「CVS·ESG 포터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K-water는 그동안 축적된 ESG 경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결집하고 유역별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발굴하고 강화하여, ESG 경영을 보다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water는 앞으로 국내 최고 ESG 경영 기업을 넘어 지역과 지구를 살리는 ESG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