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 한국수자원공사 웹진 2024. MAR VOL.672

문화산책

벚꽃 아래서 기다릴게!

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져야 봄이 왔구나 실감한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더 빨리 개화할 전망이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이 짧아진 탓이다. 이에 따라 봄꽃 축제들의 개최 시기도 당겨졌다.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62년 역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도 일주일 정도 당겨져 3월 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빨라진 개화 시기와 당겨진 벚꽃 축제 일정을 참고해 이른 봄을 마음껏 즐겨보자.

글. 문수민 참고.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