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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중심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국제 국회의장단 한국수자원공사 방문

물 문제가 글로벌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4월 국제 국회의장단이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상황실을 찾았다.

📝글. 편집실  /  💾자료. 한국수자원공사

국제 국회의장단, 물 협력 체계를 강화하다

기후위기 속에서 물 문제 해결이 국제적 과제로 여겨지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 캄보디아, 콜롬비아 등 세계 36개국 전·현직 국회의장으로 구성된 국제 국회의장단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물종합상황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에 따른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 물관리 기술을 견학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자리로, 이 자리에는 파키스탄 전 총리이자 현 상원의장인 유수프 라자 길라니 의장을 포함한 대표단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석대 사장은 국제 국회의장단 대표단에게 물관리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직접 소개했다. 그중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적으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로 이미 5대강 유역에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국제사회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촉망받고 있다. 이에 대표단은 물종합상활실에 구현된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반 시스템을 면밀히 관찰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정부·국제기구·민간기업 중심 국제협력 채널을 의원외교 채널까지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국제 국회의장단 방문을 글로벌 협력 확대의 계기로 삼아 물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과학적 통합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를 활발히 하며 물 문제 해결에 앞서나갈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시연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