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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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13년만에 돌아왔다. 열대우림에서 바다로 배경을 옮긴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 간의 갈등, 위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면 위와 아래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전편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평창송어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제14회 평창송어축제’가 1월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평창은 송어양식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즐기는 송어낚시는 초보자라도 쉽게 낚시방법을 익힐 수 있다. 낚시보다 더 짜릿하게 송어 잡이를 하고 싶다면 ‘송어 맨손잡이’에 도전해보자.

도서

지구의 3분의 2를 이루고 있고,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90리터가 넘게 쓰는 물의 기원부터 쓰임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과학, 역사, 지리, 문화,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사용되는 물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우리 삶 구석구석에 스며 있는 물에 대해 더 넓게 들여다보고, 그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전시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은 한국의 구전설화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별주부전/ 토끼전>을 각색해 이야기와 체험, 놀이 요소를 더한 어린이 블록아트 체험전이다. 용왕의 병을 치료하고자 용궁에 도착한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인물과 장면은 블록아트 작품으로 제작됐고, 등장인물을 따라 육지와 바다를 오가는 각 장면마다 재미있는 체험 요소들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