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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 ‘2022 물학술심포지엄’ 개최

2022년 12월 2일, K-water와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물학술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의 시대, 국가 물관리 기술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1부에는 ‘제2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과 기념 강연, 2부에는 ‘물학술심포지엄 세션’ 및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물학술대상’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기초가 되는 최적화 기법을 수자원 공학에 적용하는데 이바지한 고려대학교 김중훈 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물학술인상’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이윤호 교수(물환경 분야), 세종대학교 권현한 교수(물안전 분야), 수원대학교 유도근 교수(물이용 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기후위기와 재난, 그리고 물안전, △지속가능한 스마트한 물 이용,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물 환경 관리 등 총 3개의 세션을 운영했으며, 충북대학교 정세웅 교수를 좌장으로 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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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데이터관리인증 Level 4 획득

K-water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관리인증(DQC-M) Level 4’를 획득했다. ‘데이터 관리인증’이란 공공·민간에서 개발해 활용 중인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08년부터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 Level 1 ~ 5 총 5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등급일수록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K-water가 획득한 Level 4는 정량적인 측정 방법을 통해 데이터 품질관리가 수행되는 단계로 ‘데이터관리 성숙 모형’에서 규정하는 16개 세부 기준, 59개 항목에 따라 조직, 정책, 절차, 통제 등 데이터관리 체계 수준을 심사해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단일 시스템이 아닌 K-water가 운영·관리 중인 53개 전체 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재 기준 최고 수준의 인증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데이터관리 역량 확보를 공식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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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영국 리버풀권역정부와 기술협력 MOA 체결

2022년 12월 6일, K-water는 영국 리버풀권역정부 시청사에서 리버풀권역정부(Liverpool City Region Combined Authority, 이하 LCRCA)와 Mersey 조력사업의 성공적 개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Mersey 조력사업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리버풀의 Mersey 강에 연간 2 ~ 7TWh의 전기를 생산하는, 40억 ~ 150억 파운드가 투자되는 영국 최대 규모의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조력발전과 관련한 K-water의 기술력을 높이 산 영국 LCRCA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조력 개발을 위한 조사,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기술교류, △Mersey 조력사업의 참여방안 협의, △탄소중립, 물-에너지-도시 연계를 위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Mersey 조력사업의 단계별 참여를 통해 추가적인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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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물위원회(AWC),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 당선

2022년 12월 10일, 아시아물위원회(AWC)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물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으로 선출됐다.
5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 이사기관 선거에서 아시아물위원회는 전문가 및 연구·학계 분과의 이사기관으로 선출됐다. 특히 아시아물위원회는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세계물위원회의 이사기관으로 선임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물위원회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세계 물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된 물분야 세계 최대 민관협력 정책 기구로, 이번에 선출된 신규 이사기관은 향후 3년간 세계물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예산 등을 결정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2024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여하는 등 전 세계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중심에서 활동한다. 한편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 물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정부와 K-water가 주도해 2016년 발족했으며, K-water가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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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132명 온라인 수료식 개최

2022년 12월 14일,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온라인 수료식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한 웹드라마 시사회와 우수 활동팀 시상 등 그동안의 홍보 활동을 공유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NFT 수료증을 수여했다. 웹드라마는 ‘탄소중립’과 ‘수돗물 안전’을 주제로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K-water 서포터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132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웹드라마와 숏폼 챌린지, 메타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총 3,016건의 홍보콘텐츠 제작하는 등 국민과의 ESG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제1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친환경 물길여행과 수돗물 요리 레시피, 재미있는 물실험, 물산업 60초 챌린지 등 국민 소통을 위한 월별 미션을 수행하고,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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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네이버와 RE100 이행 위해 공동개발협약 체결

2022년 12월 14일, K-water는 네이버와 ‘RE100 이행과 ESG 가치확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2020년 11월 기후위기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선언, 공공기관 최초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필요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water가 보유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네이버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및 탄소중립 대국민 홍보 및 확산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이 RE100 이행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잡은 협력 사례로, 공공-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