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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arch VOL. 660
준비물 : 종이, 가위, 목공풀, 글루건, 꽃철사, 자
종이꽃은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든 꽃이다. 종이꽃은 자연에서 찾을 수 없는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 수 있어 매력적이다. <종이꽃을 피우다>의 전순덕 작가는 “종이라는 소재는 색도 다양하고 꽃으로 만들었을 때 잘 망가지지 않아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종이꽃을 만들 때 꽃잎에 볼륨을 넣어주면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어 진짜 꽃처럼 보인다.완성된 종이꽃은 한 송이만 화병에 꽂아 테이블에 올릴 수도 있고, 꽃팔찌로 만들어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도 있고, 여러 송이를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자이언트 플라워 등으로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같은 꽃이라도 꽃잎의 볼륨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어떤 꽃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꽃이 주는 느낌은 달라진다. 꽃의 특징에 따라 또는 연출하고 싶은 꽃의 분위기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타입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을 때, 선물상자 위에 종이꽃 한송이를 올려도 좋고, 선물상자 안에 종이꽃 여러 송이를 넣어 꾸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