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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료애가 전한 사연

핑크색 트럭이 경기서북권지사로 출동했다. 늘어난 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커피차였다. 도승찬 차장은 ‘수(水)타벅스가 간다’에 정성이 가득한 사연을 보내왔다. 여러 번 사연을 신청한 끝에 드디어 ‘수(水)타벅스가 간다’의 주인공이 돼 너무 기쁘다며 커피차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고양정수장의 가동률이 100% 이상 유지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사고, 고장 등에 상시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고가동률 해소를 위한 시설 증대 공사도 계획돼 있어 직원들의 업무량이 배가된 상황이에요. ‘수(水)타벅스가 간다’라는 행복한 이벤트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지닌 직원들에게 봄의 따스함과 커피의 향기로움을 전해주고 싶어 이렇게 신청하게 됐습니다”라며 말했다. 도승찬 차장의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여덟 번째 배달지
한강유역본부 경기서북권지사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사업장

경기서북권지사는 1개의 취수장, 2개의 가압장과 3개의 정수장을 운영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사업장이다. 지난 1992년 경기도 고양시 용수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 지자체 생활용수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파주시 4개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수영 대리는 “늘어난 용수 수요로 가동률이 높아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전 직원이 깨끗한 물을 지역사회에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말했다.
특히 고양정수장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시설용량 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강하류 4차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생산시설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파주정수장 역시 생산시설을 늘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돗물 송수량을 늘이기 위해 고양정수장 ~ 월롱 구간 25.7㎞를 복선화하고 7.3㎞를 신설한다. 또한 고촌·문산·선유가압장을 신설하고, 일산가압장을 증설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굵직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경기서북권지사는 대단한 내공을 갖고 있다. 직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즐겁게 일하는 문화가 깃들어 있어 직원들 스스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있다. 지사 내 공감카페 ‘空間 쉼’에서 직원들 간 편안하게 소통하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동호회 활동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간다.
오희석 대리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라모델, 밀키트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2022년 조직문화 우수부서로 선정됐습니다. 저 역시 지사에서 족구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마련돼 있으니 언제든지 신청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간

본격적인 커피 타임이 시작되자 직원들은 발 빠르게 줄을 서기 시작했다. 아메리카노, 헤이즐넛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 카페모카 같은 향긋한 커피부터 시원한 에이드, 달달한 오곡라테, 따뜻한 차까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자 직원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다.
이종식 경기서북권지사장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풀리고 좋네요. 커피차가 와서 직원들과 음료를 같이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라예지 대리는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마시니까 비타민이 충전되는 것 같아요.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김진원 사원은 “오곡라테에서 미숫가루를 타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데요. 커피차의 음료 맛이 정말 기대 이상이에요”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이성미 사원은 “예쁜 커피차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어서 가족과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손하트를 보냈다. 김영숙 과장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자리인 것 같아요”라고 활짝 웃었다.
유리나 대리는 “커피차를 통해 사보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됐어요. 다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어요”라며 ‘수(水)타벅스가 간다’를 신청한 도승찬 차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평소 자주 못 본 직원들은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음료 한 잔이지만 잠시나마 일에서 벗어난 행복, 함박웃음을 짓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졌다.

message.뜨거운 열정을 가진
직원들과 차를 마시며
행복한 3월이 되길 기대해요♡
도승찬 차장
한강유역본부 경기서북권지사

‘수(水)타벅스가 간다’를 통해 잠시라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향기 가득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행복은 이유 없이 다가오지 않고 함께할 수 있을 때 찾아온다’라는 말이 있지요. 모두가 행복한 3월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