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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건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나타날 때는
먼저 수면, 식사 패턴을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무기력증은 만성피로나 번아웃 증후군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업무 집 중도 하락과 매사가 귀찮아지는 것이다. 이런 상태라면 일단 무기력증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무기력한 기분이나 피로함은 우울증의 증상중 일부이며 더욱 골이 깊어져 우울증으로 진행되면 불면이나 체중 감소, 식욕저하도 함께 나타 날 수 있게된다.
과다한 업무와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식사를 때우는 경우는 물론 새벽까지 전 자기기를 사용하다 늦게 잠드는 경우, 에너지 드링크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무리하게 일을 계속 해왔을 때 또는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평소와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긴 경우 등에 만성피로와 유사한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여름철 무기력증과 우울증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첫 번째,
    규칙적인 수면리듬을 유지하면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꾸준히할것.
  • 몸과 마음의 건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나타날 때는 먼저 수면, 식사 패턴을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잠에 드는 시간과 깨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유지하도록 한다. 끼니를 때우는 느낌이 아니라 최소 두 끼니 만큼이라도 균형 잡힌 영양소의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두 번째,
    업무 모드 온/오프
    스위치를 만들어 보자.
  • 할 일이 계속 쌓이게 되면 퇴근 한 이후나 주말에도 업무 관련한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 휴식이나 재충전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출근할 때도 여전히 지치고 피로한 느낌이 묵직하게 느껴지게 된다. 이럴 때에는 업무 모드에 온/오프 스위치를 만들어 볼 것. 마치 출근해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퇴근할 때 전원을 끄는 것처럼 일과 휴식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다. 온/오프가 적절히 유지된다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세 번째,
    당신의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라.
  • 하루 종일 두뇌를 풀가동한 상태에서는 머리가 천근만근 무거운 느낌이 들기 마련. 그럴 때 일수록 산책이나 자전거, 요가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에서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불균형상태가 초래되어 몸이 이완 되지 않고 숙면을 못 하게 되기 때문. 퇴근 이후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라도 실천하다 보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숙면은 곧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