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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수도 요금 감면, 병입수돗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우선, 오는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 재난지역을 포함한 32개 시군에 총 21만 병(162톤)의 병입수돗물과 급수차 165대(약 14,000톤) 등 비상급수를 지원했으며, 파손된 수도시설 복구 시까지 급수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세탁 및 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과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피해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댐 용수 및 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했다. 더불어, K-water는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 1억 원도 기탁했다. 성금은 K-water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모금 동참과 K-water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지원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K-water 윤석대 사장은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water는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