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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환경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SNS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회용품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우리에게 중요한 이슈다.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규제 현황과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세계의 일회용품 사용량은 총 2019년 4억 6,000만 톤으로 밝혀졌다. 그중 한국은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98.2kg, 출처: 통계청)이 가장 높은 곳으로 집계된 바 있다. 배달 음식을 간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게 나타난 것.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품 받지 않기 항목을 선택하거나 가능하면 다회용기를 들고 직접 방문 수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뿐만 아니라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 사용하기,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 사용하기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