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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 뜨거운 여름이 지난 지금

전북도민이 매일 마시는 수돗물의 77%(50여만 톤/일)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금강유역본부. 금강경영처뿐만 아니라 금강유역본부 모두에게 올해 여름은 유독 뜨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는 언제나 비상근무와 수해복구 지원으로 바쁜 것이 사실인데요. 올해는 잼버리 행사 지원까지 더해져 더욱 바빴던 여름이었습니다.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서로 다독이며 궂은일을 망설이지 않는 동료들 덕분에 올여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금강경영처 탁현진 대리의 말처럼 금강유역본부는 잼버리 대회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강유역본부는 온열 질환 발생자를 예방하기 위해 개영식에 냉동탑차를 동원해, 병입 수돗물 1만 병을 배포했다. 또한 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이동식 음수대를 운영하고 병입수돗물 28만 병을 지원하는 등 K-water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팔찌형 해충기피제 1만 개와 염분 보충용 식염 포도당 50만 정 지원, 부안댐 인근 숲에 제공한 폭염대피소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가을 햇살처럼 따끈따끈한 추억이 된 수(水)타벅스

    가을 단풍을 닮아 노랗게 물든 수(水)타벅스 커피차가 도착하자 삼삼오오 금강경영처와 금강유역본부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먼저 도착한 이들은 이번 커피차를 신청한 금강경영처 직원들. “금강경영처의 특급대리, 탁현진 대리가 신청했는데요! 처장님이 평소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러모로 많이 노력하시다 보니 부서 분위기가 무척 유쾌하지요.” 서정욱 차장의 설명대로 유달리 화기애애한 금강경영처의 분위기는 맛있는 음료가 함께하니 더욱 활기를 띠었다. 한편 오늘 수(水)타벅스가 금강유역본부로 달려온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금강경영처 21사번 직원들의 승진 소식 때문. “탁현진 대리, 이가영 대리, 박서연 대리! 평소에도 참 칭찬해 주고 싶었는데 수(水)타벅스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이 말을 전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일하던 세 명이 승진했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승진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이상열 과장, 남궁권 대리 등 동료들의 축하 속에 대리로 승진한 3명의 특급대리는 화려한 자개 명패를 전달받았다. 금강경영처 부서원은 마침 이날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박서연 대리의 사진을 들고 단체 사진에 임할만큼 특급대리 세 명을 향한 애정이 대단했다. “부서원들이 이번 승진을 많이 축하해 주었는데, 동기인 탁현진 대리가 수(水)타벅스를 신청한 덕분에 보답할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 이번 특급대리 중 한 명인 이가영 대리가 소감을 전했다. 차가워진 공기만큼 각자의 텀블러와 컵 위로 몽글몽글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날 마신 음료만큼이나 따스웠던 금강경영처 사람들에게 수(水)타벅스의 추억은 사진으로 남아 행사 이후 액자로 전달되었다. 끝나지 않는 열정으로 금강유역본부와 금강경영처 직원들은 올해의 남은 시간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금강경영처는 본부 1,200명을 대신해 인사, 예산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인사 평가를 하는 시기인데요.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성과가 좋아요. 또 직원 여러분들도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박형진 부장에 이어 신태선 처장이 힘찬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리가 마무리되었다. “직원 여러분, 올해도 너무나 잘해주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이런 분위기를 유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