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포커스 ① : 한국수자원공사 웹진 2024. AUGUST VOL.677

K-water 포커스 ①

한국수자원공사-대전지역 기관 협력 강화
물 특화 생태계 조성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다

올해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대전지역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지역을 글로벌 선도형 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노력을 살펴본다.

글 편집실 자료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으로 경쟁력을 높이다

지난 7월 2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충남대학교 등 대전지역 18개 기관과 함께 ‘제1차 대전지역 혁신포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기관들은 글로벌 선도형 첨단기술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대전지역 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했으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특화 지역 상생 과제를 담당하여 대전을 글로벌 리딩 물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물관리 혁신 기술 실증 프로그램 운영,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등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처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이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시, 학계, 산업계 등과 함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7월 16일에는 연구·과학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을 거점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혁신 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대전發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ODA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시대에 주어진 과제들을 선도적으로 풀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며, 대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견인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