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둥근 해 또 떴네
잠이나 깨자
늘 ‘오 분만 더’를 외치게 되는 마성의 공간, 침대.
이 포근하고 안락한 유혹을 뿌리치고 잠에서 번쩍 깨어나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정리. 편집실 / 📷사진. 각 인터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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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연구원 이지은
새벽 5시에 기상해 따뜻한 레몬차 한 잔으로 하루를 깨웁니다. 그리고 글쓰기 30분, 독서 30분, 간단한 스트레칭 30분. 이렇게 저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어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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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섬안전보건센터 최동주
찌뿌둥한 몸을 깨우기 위해 오늘도 무거운 몸을 끌고 나섰습니다. 배드민턴을 치다 보면 비몽사몽한 정신이 번쩍 깨거든요. 아침 운동을 한 뒤 출근하면 얼마나 상쾌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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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처 임지수
모두가 잠든 시간 조금 일찍 깨어나 ‘미라클모닝’을 실천 중입니다. 아침 6시마다 이어폰을 끼고 나가 공원을 달리고 있거든요. 덕분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의 에너지를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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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사업단 백호정
아직은 어둠이 짙은 새벽 6시! 서리를 머금은 공기를 뚫고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셔틀콕을 때릴 때 나는 명쾌한 소리와 라켓의 떨림이 기분 좋은 자극을 주거든요. 이렇게 상쾌하게 하루를 열면 종일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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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지사 이용철
잠을 깨기 위한 직장인들의 부스터, 바로 모닝커피 아닐까요? 업무 시작 전 동료들과 커피를 내려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것이 하루를 여는 저의 루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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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섬수도지원센터 박치준
잠에서 깨자마자 가장 먼저 인사 나누는 저의 반려 거북이입니다. 키운 지도 벌써 2년이 되었는데, 덕분에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아요. 이 녀석들도 좋은 밤 되었는지 인사하러 가는 길이 즐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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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관리처 윤귀한
몽롱한 정신을 깨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맛있는 음식 아닐까요. 빵 굽는 고소한 냄새로 뇌를 자극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을 가다듬으면 하루를 시작할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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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지사 이시내
눈을 뜨자마자 저의 반려견과 산책을 나섭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시간 어둠을 깨고 나선 강아지의 흥이 느껴지나요. 신나는 움직임 때문에 사진은 흔들렸지만 그만큼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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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섬권수도사업단 김동우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항상 저보다 더 일찍 깬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다들 이 시간에 깨어 뭘 하나요? 부지런히 돌아가는 세상을 보며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