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 빌리지

올겨울 부산 영화의 전당이 1만 평 규모의 산타마을로 변신한다. ‘크라스마스 빌리지’는 이름에 어울리는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크리스마스 선물의 수요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진 산타들이 임시로 지정해 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여러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트리 광장이다. 8m에 육박하는 거대한 트리가 산타마을의 중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이밖에 산타들이 직접 엄선한 선물들이 있는 ‘산타의 보물창고’,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산타마을의 대장간’ 등 콘셉트에 충실한 부스들이 재미를 더한다. 푸드마켓에서는 스튜, 수제 커리부어스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요정’이라 불린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산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자.

올겨울 부산 영화의 전당이 1만 평 규모의 산타마을로 변신한다. ‘크라스마스 빌리지’는 이름에 어울리는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크리스마스 선물의 수요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진 산타들이 임시로 지정해 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여러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트리 광장이다. 8m에 육박하는 거대한 트리가 산타마을의 중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이밖에 산타들이 직접 엄선한 선물들이 있는 ‘산타의 보물창고’,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산타마을의 대장간’ 등 콘셉트에 충실한 부스들이 재미를 더한다. 푸드마켓에서는 스튜, 수제 커리부어스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요정’이라 불린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산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자.

  • A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 전당
  • H 11. 27.(목)~12. 21.(일) 매주 목~일요일 11:00~22:00
  • * 12. 22.(월)~12. 25.(목) 전일 진행
서울 광화문마켓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 광화문 광장에 오면 마치 유럽 어느 마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광화문마켓’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를 옮겨와 오감을 활용한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랜드마크는 무려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에 유럽의 성으로 들어서는 듯한 웅장한 게이트와 동화 같은 분위기의 회전목마, 클래식 음악을 곁들이 호두까기 인형의 집 등 화려한 볼거리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100여 개가 넘는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수공예품, 굿즈,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산타와의 기념 촬영을 하는 뜻밖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광화문마켓은 해가 진 뒤 더욱 황홀해진다. 눈꽃 조명과 스노우 버블이 흩날려 마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고, 특히 주말이면 재즈 밴드, 캐럴 공연, LED 라이트쇼 등이 펼쳐져 겨울의 낭만을 더한다.

  • A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 광장
  • H 12. 12.(금)~12. 31.(수) 17:30~21:30
  • * 12. 31.(수)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곳,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곳.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트리의 역사,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크리스마스에 얽힌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각종 엽서, 인형, 오너먼트, 뱅쇼 등 크리스마스를 키워드로 하는 제품들이 가득하며,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한 장의 그림엽서 같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카페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시그니처 메뉴 ‘진저라떼’와 ‘시나몬 핫초코’, ‘산타 쿠키’ 또한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더한다.
11월 말부터는 실외 정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손에 쥐고 구경하다 보면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찾을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곳,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곳. 제주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트리의 역사,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크리스마스에 얽힌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각종 엽서, 인형, 오너먼트, 뱅쇼 등 크리스마스를 키워드로 하는 제품들이 가득하며,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한 장의 그림엽서 같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카페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시그니처 메뉴 ‘진저라떼’와 ‘시나몬 핫초코’, ‘산타 쿠키’ 또한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더한다.
11월 말부터는 실외 정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손에 쥐고 구경하다 보면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찾을 수도 있다.

  • A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654
  • H 매일 10:30~18:00
  • * 크리스마스 마켓: 11. 22.(토)~12. 25.(목) 16:00~20:00
ⓒ경북나드리
봉화 분천산타마을

봉화 분천산타마을은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다. ‘한국의 시베리아’라고 불릴 정도로 겨울이 긴 봉화에서도 첩첩산중 산골에 위치한 분천역은 겨우내 설국의 풍경을 자랑한다. 겹겹이 둘러싼 산자락과 옹기종기 모인 빨간 지붕의 건물은 단번에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 점을 살려 ‘분천산타마을’이라는 이색적인 마을로 조성했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분천역 대합실에서는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조형물이 산타마을의 초입을 알린다. 여름철 휴가룩을 한 익살스러운 산타의 모습도 보인다. 산타우체국에서는 편지를 보내면 일 년 뒤 크리스마스에 도착한다고 한다. 분천산타마을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백두대간 협곡열차인 V-Train에 몸을 실어 보자. 백두대간의 협곡 사이를 기차를 타고 가로지르며 썰매를 타고 달리는 산타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경북나드리

봉화 분천산타마을은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다. ‘한국의 시베리아’라고 불릴 정도로 겨울이 긴 봉화에서도 첩첩산중 산골에 위치한 분천역은 겨우내 설국의 풍경을 자랑한다. 겹겹이 둘러싼 산자락과 옹기종기 모인 빨간 지붕의 건물은 단번에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 점을 살려 ‘분천산타마을’이라는 이색적인 마을로 조성했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분천역 대합실에서는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조형물이 산타마을의 초입을 알린다. 여름철 휴가룩을 한 익살스러운 산타의 모습도 보인다. 산타우체국에서는 편지를 보내면 일 년 뒤 크리스마스에 도착한다고 한다. 분천산타마을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백두대간 협곡열차인 V-Train에 몸을 실어 보자. 백두대간의 협곡 사이를 기차를 타고 가로지르며 썰매를 타고 달리는 산타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 A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