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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의 가치, 함께 변화를 만들다

지난 3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주체가 함께 만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주제를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희동 기상청장,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정경윤 K-water 부사장,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K-water 홍보관 및 공동기업관을 운영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00여 개사 물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3)’도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국내 물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물분야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종합 박람회다. K-water는 홍보관에서 디지털트윈, 그린수소, 수열에너지 등의 모형을 배치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홍보했고, VR 체험, AR 시연 및 방울이 찾기 이벤트 등을 개최했다. 또한 K-water와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기술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기업관을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미국 CES 혁신상 수상기업, 협력스타트업, 초순수기업, 해수담수기업 등 총 22개 기업들이 함께했다.이외에도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세미나,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깨끗한 물 공급과 물관리 재해 예방, 물산업 육성을 물관리 정책의 삼각축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물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들이 세계 물 시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규제 개선을 진행하겠습니다.”

  • 우아영
    K-water 수도관리처 대리

    “K-water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최상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명기
    에너리트 대표

    “플랜트 배관 여과장치인 스트레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K-water 협력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