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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UN 특별인증 기관으로 공식 참가

AWC는 2022년 8월 ‘UN 2023 물 총회’ 특별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UN 본부 내에서 공식 부대행사를 신청 및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
유엔(UN)이 개최한 ‘UN 2023 물 총회(Water Conference)’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1977년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에서 열린 UN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열리는 물 관련 UN 공식 회의로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K-water는 AWC의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월 23일 AWC는 ‘글로벌 물 이슈 투자 확대 및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가속화 기여방안’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정부 관계자와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미주개발은행 등 물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평록 기획부문이사는 “K-water는 AWC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해외 정부와 국제기구,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분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water, ‘UN 2023 물 총회’ 계기 다양한 국제협력활동 전개

‘UN 2023 물 총회’ 공식 참석을 계기로 K-water는 환경부와 3월 23일 미국 뉴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글로벌 출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녹색분야 개발 협력 △전 세계 기후 회복을 위한 연대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확대 촉진 등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3월 24일에는 네덜란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선진국의 SDG6 달성 사례를 공유하고 개도국의 물 이슈 및 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사항을 공유함으로써 SDG6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공동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water를 중심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물 기후 협력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