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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K-water 디지털 전략’ 추진

K-water는 국내 물관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물복지를 실현하고, 물분야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지구촌의 물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2030년까지 ‘K-water 디지털 전략’ 추진

디지털가람플러스

K-water는 지난 30여 년간 ODA부터 투자사업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사업에 진출 중이다. ODA사업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개국 110여 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2년 공사 최초 투자사업인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시작해 현재 5개국 6건의 투자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륙별로는 ODA와 투자사업을 합해서 아시아 11개국 25개 사업, 유럽 1개국 1개 사업, 오세아니아 1개국 2개 사업 등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공공데이터 개방

인도네시아 까리안 광역상수도사업은 까리안댐을 수원으로 해 자카르타 등 3개 지자체에 일일 약 40만 톤의 정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K-water가 타당성 조사 등 초기부터 사업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민관협력사업(PPP)으로서 국내업체와 해외에 진출한 녹색산업 모범사례다. 올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5년 10월 용수공급 개시 후 3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