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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대명소노그룹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세계 가정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가정에 관한 날이 몰려 있는 달이다. 그래서인지 이맘때가 되면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가족은 사전적 의미로 혈연, 혼인, 입양 등으로 관계되어 같이 일상의 생활을 공유하는 구성원을 말한다. 하지만 1인 가구, 자녀의 결혼, 은퇴 등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지 못하기도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은 몸에 순진무구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반려동물. 최근에는 강아지, 고양이, 새와 같은 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반려가족’이라고 부른다. 반려(伴侶)란 ‘짝이 되는 동무’, ‘함께 가는 동행’을 뜻한다.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이제 ‘함께 사는 가족’이다. 반려동물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가족 간의 사랑을 더 돈독하게 만들기도 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04만 가구로, 인구로 환산하면 1,500만 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이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유치원부터 카페나 택시까지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하물며 방송사마다 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도 동물과 관련한 콘텐츠가 넘쳐난다.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연도 열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못 할 것이 없고, 못 갈 곳이 없다. 따뜻한 5월,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5월 행사 Best 3
  • 축제 |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장소 | 춘천 강아지숲


    기간 | 5월 13일 ~ 5월 14일

  • 축제 | 영양군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축제


    장소 | 영양 선바위공원 야외무대


    기간 | 5월 13일

  • 축제 | 소중한 나의 가족


    장소 |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 E동 1층


    기간 | 4월 8일 ~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