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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K-water와 대구광역시가 하천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금호강 통합하천사업 등 하천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금호강 통합하천사업 및 디아크 활성화 등 명품 도시하천 조성 △하천 유지관리 및 정책·계획 수립, △ 하천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호강 통합하천사업 등 명품 도시하천 조성과 하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분야에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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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K-water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공·민간의 20개 기관, 유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의회 총회와 ‘반도체 초순수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물산업 전문 투자인력 양성 방안 및 블루오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순수 사업과 관련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K-water와 함께 ‘CES 2023’에 참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비티이와 클로버스튜디오를 포함한 공간의 파티, 멤브레어, 써니웨이브텍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물산업 스타트업 5개사의 투자 연계 IR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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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충청남도 홍성군이 지난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홍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광천읍, 결성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42.2㎞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유수율 89.1%를 달성했다. 이는 목표 유수율 85%를 웃돈 수치로, 지난 3월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의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홍성군은 2018년 사업 착수 당시 56.6%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9.1%까지 끌어올려 지난해 누수량 69만㎥을 줄여 14억 원을 절감했다. 한편 홍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호로 ‘합격’을 달성했으며, K-water는 향후 충청남도 4개군 유수율 통합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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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유역수도지원처는 지난 4월 3일 실시간 유역수도정보시스템(water-Data)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 인프라로서 광역-지방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 통합과 수도사업자 간 수도정보 공유를 위한 웹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웹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광역-지방 연계 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유역수도정보시스템(water-Data)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waterdata)을 통해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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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본부 천안정수장과 아산정수장이 탄소중립 정수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 5일, 천안정수장과 아산정수장은 K-water 최대 규모의 육상태양광을 준공하고 상업발전을 개시했다. K-water는 지난 2021년부터 천안정수장 및 아산정수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육상태양광의 총 발전용량은 천안정수장 2.3MW, 아산정수장 2.1MW이다. 이를 통해 연간 5,412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청정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온실가스 2,848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며 천안정수장과 아산정수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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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환경부와 K-water는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에서 ‘대청호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 장병훈 K-water 금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한 청주시,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 관련기관과 인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시,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시설이다. 이번에 대청호 상류 유역에 설치되는 저감시설은 모래를 이용한 여과방식을 적용해 녹조 발생의 원인물질인 총인(T-P)을 60 ~ 80%까지 저감시킬 수 있으며, 대청호 상류 2곳(미천천, 품곡천)에 설치해 내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