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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홍보부스 운영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25개국 3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K-water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홍보부스에서는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조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와 영상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water는 지난 2011년 댐 수면 위에 수상태양광을 개시한 후 현재까지 49MW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은 수열에너지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수열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그린수소를 만드는 실증사업을 현재 성남정수장에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합천댐에서 학술회 및 기술답사 진행

K-water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해 경상남도 합천댐 일원에서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회 및 기술답사(테크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K-water, 합천군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관련 기업인 한화큐셀, 스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12일, ‘합천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기술개발 동향 등을 소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4월 13일부터 이틀간 2회에 걸쳐 K-water는 환경부와 공동 주관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기술답사(테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답사는 국내외 수상태양광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합천댐 내에 설치돼 있는 수상태양광을 둘러보고 주민참여형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미래 에너지 융복합 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는 재생에너지를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 중입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그동안의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더 많은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에너지 산업은 현재 성장을 이끄는 원천이자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중차대한 과제로 기후위기에서 우리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제그린에너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가업체의 판로 확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박두리
    K-water 기후탄소사업처 과장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탄소중립 저감 정수장, 탄소중립 오염원 저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water는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