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연 그리고 사람
News on / 2024. 10
물, 자연 그리고 사람
News on / 202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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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녹조 관리 전문가 심포지엄 성료
지난 9월 3일 대전 본사에서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녹조 극복의 첫걸음'을 주제로 녹조 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 관심이 큰 녹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녹조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펼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전문가들은 녹조 해법의 승부처는 오염원 차단을 통한 인과 질소의 관리이며, 이를 위해 범정부적 공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밖에 범국가적 관리기관 구축, 민·관·산·학·연 공조를 통한 한국형 모델 수립, 수처리제 확대 등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됐다. 윤석대 사장은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녹조 대응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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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4 열린 통합포럼 개최
지난 9월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사)국회물포럼이 공동으로 '2024 열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윤석대 사장과 (사)국회물포럼 한정애 회장, 국가물관리위원회 배덕효 위원장 등 물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한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 이주헌 교수,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 가천대학교 최재홍 교수 등의 발표와 함께 가뭄지수를 통한 물 수지 분석 강화 및 하수 재이용·해수 담수화 활용 등 글로벌 물 위기대응과 해외 물시장 진출방안들이 소개되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미래 물관리 전략이 제시되는 등 포럼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정책 및 제언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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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 획득
프랑스 리옹에서 치러진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수처리기술(Water Technology) 종목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허정보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허정보 선수는 수처리 시스템구성 및 점검, 수질분석, 설비 유지보수 등 4개 분야의 과제를 침착하게 수행, 안정적이고 숙련된 기술을 선보여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다.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매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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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21회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 개최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21회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정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03년 안동댐에서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7종목 43레이스에 총 4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자일반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팀, 여대 및 일반부에서 충주시청팀, 남자대학부에서 인제대학교팀, 남자고등부에서 수성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에서 호산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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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첨단 물 안전 기술 소개
한국수자원공사가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ICT 기후재난 특별존’에서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물관리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물재해 대응 대표 기술로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홍수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디지털가람+)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소개했다. 윤석대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과학적 물관리를 통해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