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2025 세계 환경의 날

한국수자원공사, 환경 수호대가 되다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실천 캠페인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동참했다.

📝글. 편집실  /  📷자료. 한국수자원공사

  • 환경의 날 기념 ‘플로깅’ 행사 진행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행사가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1972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1997년 서울에 이어 28년 만이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이다. ‘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슬로건으로,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모두의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본사 및 댐·보 현장 지사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글로벌 실천 캠페인과 연계하여 기획됐다.
    지난 5월 12일에는 본사 인근 신대천에서 약 50명의 임직원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버려진 페트병,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을 보탰다.
  • 친환경 병입수돗물 생산부터 수거·재활용까지 자원 선순환 앞장
    한국수자원공사는 탄소중립과 국내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이행을 하기 위해 친환경 병입수돗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병입수돗물은 가뭄, 호우, 태풍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비상식수를 긴급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4개 유역의 자체 병입수돗물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지난 2023년 공공부문 최초로 재생원료를 10% 활용한 PET 병입수돗물을 생산했으며, 2024년에는 재생원료 비율을 30%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병입수돗물은 ‘재생원료 사용인증’과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는 투명페트병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인 페트병 수거기를 통해 작년에만 13만 4천 병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였으며 새활용 우산대여소 운영, 친환경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