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과거에는 배우자, 자녀에만 ‘가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요즘 가족의 의미는 더 넓다.
한국수자원공사들의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을 향한 귀여운 주책을 들어 보자.

📝정리. 편집실

금강유역협력단 박지열

결혼하면서 아내가 키우던 반려견 다코와 가족이 된지도 1년. 10살 난 강아지 다코의 최애 간식은 바나나입니다. 애교 많은 다코와 함께 하다 보니 왜 반려견에 푹 빠지는지 알 것 같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자 우리.♥

서산권지사 고현석

딸아이가 조리원에서 집에 처음 온 날 침대에 잠시 눕혀 놓았었는데요. 혹여나 아이가 떨어질까 침대 모퉁이에 자리 잡고 늠름하게 아이를 지켜주던 우리 쿠키. 뭣 모르는 아이가 장난을 쳐도 발톱 한번 안 세우는 착한 녀석이랍니다.

광주수도지사 강대협

지사에서 키우고 있는 저의 다육이들입니다. 죽어가던 식물 다섯 놈을 데려와 물을 열심히 주었더니 건강하게 살아나더라고요. 우리 정수장에서 만든 물이 좋아서 그런가~ 출퇴근 때 꼭 인사를 하고 있어요.

거제권지사 이원효

결혼 15년 만에 얻은 우리집 강아지(2018년 개띠)입니다. 어린 아이를 업어 키운다는 게 늙은 아빠에게는 퍽 힘든 여정이었지만 이 사진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우리 아이의 졸업을 축하해 주세요~

영섬유역관리처 김성원

우리 집의 자랑스러운 두 아이를 소개합니다! 첫째는 동생을 잘 챙기는 든든한 오빠이자 새로운 걸 좋아하는 똑쟁이고, 둘째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우리를 웃게 만든답니다. 이 두 녀석 때문에 우리 가족은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전주권지사 정종욱

유튜버부터 동물 조련사, 피아니스트, 학원 선생님 등 하고 싶은게 참 많은 딸내미. 아빠도 우리 딸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게! 언제나 아빠 편이라는 우리 딸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비상계획처 유철호

저의 반려 도마뱀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징그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귀여워 보이네요. 그새 정이 든 걸까요?

충남중부권지사 손원해

꽃과 함께 놀고 있는 우리 집 수다쟁이 사랑앵무새입니다. 한국어(?)에 능숙한 앵무새는 아니지만 그래도 핸들링을 하다 보면 서로 교감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청송권지사 계홍일

딸만 있는 처가에서 자라 남자라고는 장인어른만 보고 큰 저의 아내. 그런 아내가 저와 결혼해 아들 3명까지 함께 살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은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