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연 그리고 사람
News on / 2025. 04

  • 01 뉴클락시티 상하수도사업
    수출에 박차

    지난 3월 13일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을 담당하는 기지전환개발청 고위관계자 대표단이 화성 AI 정수장과 송산그린시티 등 한국의 핵심 물관리 현장을 찾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필리핀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여 뉴클락시티 상하수도사업을 제안하며 물관리 협력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뉴클락시티 상하수도사업은 스마트 관망관리(SWNM), 인공지능(AI) 정수장 등으로 누수 손실을 저감하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방한을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개발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도시개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석대 사장은 필리핀 대표단을 직접 만나 협력 중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전하며 한층 더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높였다.

  • 02 녹조 대응 능력 강화 위한
    녹조기술대전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3월 18일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관·학·산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과적 녹조 예방과 저감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녹조는 고온, 오염원 유입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녹조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녹조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기업의 신기술 우수사례 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녹조 예방부터 발생 후 대응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들 또한 소개됐다.

  • 03 새만금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3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새만금은 지방시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인 지역이다. 이로써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만금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본계획을 재수립 중인 새만금개발청에 시화지구 성공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새만금사업 관련 기술·정보·인력 교류, 친환경 도시조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사업화 추진 등으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04 국가 K-테스트베드
    인프라 확대 협력

    지난 3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가 국가 K-테스트베드 실증 및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과 민간이 관리 중인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K-테스트베드와 대전 실증 플랫폼을 연계한 실증 인프라 확대에 협력하여 혁신 기술을 가진 지역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K-테스트베드의 실증 인프라를 기존 공공기관 위주에서 지자체, 민간의 대기업 및 지방공기업 등을 포괄한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 05 국내 최초 아파트에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지난 3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수열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열에너지의 특성을 활용,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 사업지로 정하여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협약으로 추진될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며 탄소배출량이 약 52%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